스포츠W(Sports W) - [KLPGA] ′예비 슈퍼루키′ 황유민, 프로 데뷔 후 첫 정규 투어 출전

▲ 황유민(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예비 슈퍼루키' 황유민(롯데)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함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황유민은 오는 9월 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제11회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국가대표 시절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황유민은 프로 선수들이 출전한 메이저대회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에서 4위, 올해 KLPGA 정규투어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미 프로 무대에서도 즉시 우승이 가능한 기량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황유민은 이달 초 프로 전향 이후 출전한 세 번째 대회였던 에서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3부 투어) 11차전'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데 이어 일주일 뒤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마저 제패하면서 정회원 특전을 얻음과 동시에 드림투어(2부 투어) 시드까지 확보했다.  황유민은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 챌린지 2차전’부터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드림 투어 데뷔 직전 KLPGA 정회원 자격으로 첫 출전하는 정규투어 대회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황유민이 '예비 슈퍼루키'로서의 면모를 재확인 시켜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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