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더블랙레이블에서 새 출발한다.
18일 더블랙레이블 측은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로제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식 입자을 전했다.
▲[공식] 블랙핑크 로제, 테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 체결..."신곡 준비 중"/로제 인스타그램 |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로제는 새로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 중이며, 앞으로 글로벌 음반사와 함께 전 세계에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지닌 로제와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하는 더블랙레이블이 만나 보여드릴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한편 로제는 2016년 8월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2021년 자신의 첫 솔로 데뷔 앨범 ‘R’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On the Ground'의 뮤직비디오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발매 직후 첫 24시간 유튜브 최다 조회수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터뮤직어워즈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룹과 솔로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로제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