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스포티비(SPOTV)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공식 중계사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스포티비는 스포츠 전문 채널로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 방송을 맡았다.
스포티비(SPOTV)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모든 것’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계를 준비한다. TV 채널 스포티비(SPOTV)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과 동시에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활용해 아시안게임의 포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사진=스포티비 |
지상파 3사와 TV조선 등 채널별 생중계를 골라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하이라이트도 빠르게 제공한다.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전하는 독점 콘텐츠인 ‘항저우 NOW’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 각종 영상 뉴스와 매거진 프로그램, 경기 결과와 순위 등을 제공한다.
스포티비의 관계자는 “스포티비 나우가 유료 플랫폼이라는 점 때문에 접속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아시아의 대축제인 만큼 아시안게임 관련 모든 생중계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를 포함한 모든 VOD 또한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으니 걱정 없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 개막해 10월 8~16일 동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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