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KLPGA] 정지민,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 첫 날 ′대회 1호′ 이글

▲ 6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고 웃음 짓는 정지민(사진: 스포츠W)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정지민(등록명: 정지민2, 대우산업개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2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 첫 날 대회 1호 이글을 잡아냈다.  정지민은 6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후반 두 번째 홀이었던 11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두 타를 줄였다.  정지민의 올 시즌 첫 이글이며 KLPGA 투어 전체로는 23호 이글이다.  정지민은 지난 시즌 KLPGA 투어 루키로, 지난해 27개 대회에서 19차례 컷을 통과했고, 두 차례 톱10에 진입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면서 상금 순위 59위로 올 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유지했다.  

올 시즌에는 4개 대회에 출전해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18위에 올랐으나 나머지 3개 대회에서는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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