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치어리더 서현숙이 응원 단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응원을 펼치는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두산 베어스 관련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인 '두산튜브(@bearstube_)에 지난 1일 게재됐다. 이날 두산은 NC다이노스와 2019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는 두산이 선두를 달리던 SK와이번스를 제치고 정규시즌 역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7회말까지 2-5로 끌려가다 8회말 공격에서 5-5 동점을 만든 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6-5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정규시즌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서현숙은 두산의 우승이 확정된 이후 응원 단상에 올라 팬들과 감격에 겨워 응원을 펼쳤고, 그 과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두산이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함에 따라 서현숙의 치어리딩은 항국시리즈에 가서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현숙은 현재 국내 프로 스포츠 무대에서 활동중인 치어리더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인기 치어리더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아산 우리은행, 프로축구 FC서울,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치어리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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