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시리즈 '사냥개들'이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이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넷플릭스] '사냥개들','청년경찰' 김주환 감독판 통쾌 응징액션 "끝까지 물어뜯는다" |
공개된 2차 예고편은 팬데믹으로 인해 급전이 필요해진 서민들의 돈을 뜯어내는 불법 대부업체 스마일캐피탈의 대표 명길(박성웅)과 그의 악행에 말려든 건우(우도환), 우진(이상이)의 이야기를 더욱 자세히 담아냈다. 명길과 악연이 있는 사채 판의 전설 최 사장(허준호), 그의 심복 양중(이해영), 두영(류수영)과 힘을 합친 건우와 우진은 “돈 냄새 지독한 사채 판”에서 명길을 추적해 응징하기 위해 기꺼이 ‘사냥개’가 된다.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명길의 비열함과 대비되는 건우와 우진의 우직한 맨주먹 펀치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리즈를 가득 채울 리얼 액션에 대한 기대를 자아낸다. 친형제처럼 붙어 다니는 건우와 우진의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끈다. 우도환은 “우진은 건우에게 가족이다. 지켜야 하는 사람이자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두 캐릭터의 끈끈한 정을 언급했다. 이상이도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건우에게 우진은 때로 현실을 알려주고, 외롭고 헛헛한 우진에게 건우는 형제애와 의리를 알려준다”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우며 완성시키는 찰떡궁합 케미스트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냥개들'은 건우와 우진뿐 아니라 건우와 최 사장의 사제 케미스트리, 양중과 두영의 브로맨스 등 다채로운 관계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심장을 두드리는 리얼 액션과 인물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냥개들'은 6월 9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