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자시바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엑자시바시는 9일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 클럽 월드 챔피언스(이하 CWC) 3, 4위 결정전에서 브라질의 프라이아에 세트스코어 3-0(25-16, 25-18, 25-19)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5년과 2016젼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엑자시바시는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A조 2위 미나스(브라질)에 풀세트 끝 패배하며 3, 4위전을 치렀다.
엑자시바시는 B조 조별리그에서 승리를 거뒀던 프라이아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최종 3위로 CWC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연경은 8득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엑자시바시를 뒷받침했다.
클럽챔피언십을 치른 엑자시바시는 터키 리그 및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 리그에 집중한다. 엑자시바시는 오는 15일 터키 리그 라이벌인 바키프방크와의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