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도로공사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16)으로 승리를 거뒀다.
베테랑 센터 정대영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6득점을 올리며 도로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대영은 무려 70%의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베테랑의 품격’을 선보였다. 주포 박정아도 13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알레나의 부상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며 2연패에 빠졌다. 10득점을 넘기는 선수들이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그 가운데 신인 박은진과 나현수가 출전 기회를 잡으며 각각 6득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7승 5패, 승점 20점으로 상위권 팀을 바짝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