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클리가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방수, 보온성 등 기능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2022 윈터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오클리만의 독자적 기술을 적용해 눈 속에서 펼쳐지는 겨울 스포츠에서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 옵션을 더해 자신만의 슬로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먼저, 셋업으로 착용 가능한 상하의 ‘어패럴인 TC 얼스 쉘 자켓’과 ‘TC 얼스 쉘 팬츠’는 전체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돋보인다. 두 제품 모두 특수 방수 원단(DWR, Durable Water Repellent)과 FN Dry 20K™ 라미네이트 코팅으로 뛰어난 내수성을 자랑해 장시간 활동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TC 얼스 쉘 자켓은 겨드랑이 부분에, TC 얼스 쉘 팬츠는 허벅지 안쪽에 통기성 향상을 위한 디테일을 더해 내부에 습기 차는 것을 방지하고, 스트래치 가공으로 자유로운 동작 범위를 넓혀 활동성까지 높였다. 색상은 화이트, 레드, 블랙 3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2030 여성 스포츠 마니아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용 라인도 강화했다. 아우터, 아노락, 팬츠 등으로 구성됐으며, 독특한 패턴과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TC 오로라 RC 인슐레이티드 자켓’은 오클리만의 3존 안감 시스템인 ‘바이오존(BIOZONE)’ 기술을 통해 뛰어난 수분 관리, 보온성 높이는 단열, 동작 범위 넓히는 신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발수성 코팅을 입혀 눈 위에서 우수한 방수 기능을 발휘하고, 봉제 라인을 테이프로 고정해 눈과 습기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전면 차단했다. 색상은 그린, 블랙 2가지다.
이 밖에 렌즈 탈착 기능을 겸비한 감각적 디자인이 눈에 띄는 헬멧 ‘MOD7’도 공개했다. MOD7은 헬멧에 렌즈를 장착해 착용하는 형태로, 별도의 고글 착용 없이 헬멧과 고글 기능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 오클리 특수 헬멧 공법(Secure-Connect)으로 헬멧과 렌즈 사이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구현해 안정감을 준다. 또한, 앞 상단에 렌즈 수납공간이 있어 일반 고글처럼 올렸다 내렸다 사용할 수 있으며, 렌즈는 탈착 버튼으로 손쉽게 분리 가능하다. MOD7은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이번 달 내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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