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미(왼쪽)와 서연정(사진: 드루)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브랜드 드루(druh)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5승에 빛나는 이소미, 서연정 프로 등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 골프 선수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이소영과 이소미, 서연정은 4월부터 시작하는 2023 KLPGA 정규투어의 모든 공식 대회 참가 시 드루가 제공하는 의류를 입고 출전하게 된다. 해외 투어 선수로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선우가 있다.
2023년 3월 드루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한 ㈜제이앤드는 과거 의류만 전개하던 때와는 달리, 벨트 등 드루의 전 상품에 대한 국내 판매 권한을 독점하게 되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루는 세계적으로 벨트로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2021년부터 의류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남녀 프로 선수 후원과 투어 대회 어패럴 스폰서십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많은 골프 팬들에게 다가갔다.
이에 발맞춰 올해 역시 후원 선수들과 함께 프라이빗 원포인트 레슨, 팬사인회, 프로암 등 다양한 고객 행사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새롭게 단장해 2주간의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이앤드 홍경표 대표는 “투어에서 손꼽히는 선수들과 2023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훌륭한 프로 선수들을 통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최적의 골프웨어’라는 브랜드 이미지도 새롭게 만들어나가며, ‘드루웨어를 착용하면 우승한다’ 공식을 작년에 이어 2023년에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