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화큐셀 김지영, 허다빈, 성유진이 24일 열린 두산건설·SBI 저축은행컵 골프구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췄다(사진: 크라우닝) |
성유진·허다빈·김지영(캐디)이 호흡을 맞춘 한화큐셀은 24일 전남 여수시의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1위로 첫 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공동 2위 DB손해보험(이지현·전우리), 대방건설(오지현·현세린), MG새마을금고(곽보미·김리안)와는 한 타 차.
이번 대회는 총 14개 구단(SBI저축은행, 큐캐피탈파트너스, 롯데, 대방건설, 메디힐, 한화큐셀, NH투자증권, 대보건설, 골든블루, 태왕아너스, MG새마을금고, SK네트웍스, DB손해보험, 노랑통닭)이 출전했다. 우승 팀에는 상금 3천만원이 주어진다.
다음 달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이벤트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4, 25일 양일간 36홀 포섬 스트로크플레이로 예선을 치른다. 구단별로 등록할 수 있는 출전 선수 인원 제한은 없지만 매 라운드 두 명씩만 출전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예선 상위 8개 구단이 매치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26일에는 8강전과 4강전이 포섬 매치플레이로 진행되고, 27일에는 포볼 매치플레이로 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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