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유리아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종일반 랴디오 Season 2’를 오는 30일 성수동 유리아지트에서 개최한다.
‘종일반 시즌 2’는 지난해 첫 번째 콘서트에서 보여준 유리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발전시켜, 관객들이 하루 종일 그와 함께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사진=블루스테이지 |
이번 콘서트는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1부(오후 1시)와 2부(오후 5시)는 유리아의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랴디오’로 꾸며지며 관객들이 보내온 사연과 편지들을 소개, 이에 대한 답장을 노래로 풀어내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3막(오후 9시)에서는 유리아의 생일을 기념한 애프터 파티 ‘율리시스’가 펼쳐진다. 유리아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으로,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퍼즐을 풀어가듯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유리아와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밤이 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대본과 연출까지 직접 담당한 유리아는 <영웅>, <노트르담 드 파리>, <멤피스>, <마리퀴리> 등 작품에 참여해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디에서도 들려준 적 없는 이야기를 비롯해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연출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종일반 랴디오 Season 2’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에서 단독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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