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프로젝트, ′나인업 컬렉터블→나인업 프로야구′ 게임명 변경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직관적으로 홍보하려는 조치"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나인업 컬렉터블에 ‘1.7.0 업데이트’를 정식 단행하며, 기존 게임명을 ‘나인업 프로야구(이하 9UP 프로야구)’로 변경한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에이스 프로젝트 측은 이번 네이밍 교체에 대하여 3월 13일부터 2023년 정규 프로야구 시즌의 열기가 서서히 무르익기 시작할 시범 경기에 앞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직관적으로 홍보하려는 조치의 하나로 ‘프로야구’를 직접 명시한 게임명으로 정식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스 프로젝트 관계자는 “올해는 9UP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유저들이 관심을 갖고 만족할 다양한 플랜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해로 거듭나고자 한다. 게임에 애정을 갖고 즐기는 사용자를 고려해 기존 앱을 고스란히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타이틀명만 9UP 프로야구로 변경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1.7.0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네이밍 변경과 더불어 핵심 콘텐츠인 ‘드래프트 모드’도 공식 도입됐다. 드래프트 모드는 모드 내에서 신규 선수단을 구성해 유저 간에 대결하는 콘텐츠로써, 등장 구단과 연도 기준이 다르게 선수 카드가 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 방식은 매일 정오에 드래프트 모드가 오픈되면 입장료(AP)를 내고 입장할 수 있으며, 매일 랜덤하게 ‘00~22연도’ 중 4개 연도가 지정되며 시작된다. 이후 해당 연도에 속한 4개 팀의 탑클래스 및 팀플레이어 카드를 지급받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출전 라인업을 편성해야 한다.

동일한 조건에서 라인업을 구성하는 상대측 사용자와 대전을 펼쳐 총 12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반대로 3패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탈락하게 되는 만큼 지급되는 선수 카드를 유심히 분석하고 선발 라인업 편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드래프트 모드는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다른 연도, 다른 팀의 선수들을 부담 없이 경험하도록 지원하며, 핵심 보상은 ‘플레이볼 코인’으로 상시 수급을 희망하는 필수불가결 아이템 중 하나인 ‘플레이볼 충전권’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2023시즌을 앞두고 기존 450단계의 미션을 50단계로 압축한 ‘가이드 미션’ 개편, 게임 진행이 막힘없이 전개되도록 개선한 ‘카드팩 자동 개봉’ 도입, 특정 팀과 대전 및 포스트 시즌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신규 모드 ‘저격형 운영 방침’ 등의 내용이 추가됐다.

한편 9UP 프로야구는 ‘컴투스프로야구for매니저’, ‘9이닝스 GM’, ‘베이스볼 듀얼2’ 등을 개발한 에이스프로젝트의 야구 스포츠 게임 노하우가 집약된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KBO 공식 라이선스 기반 실제 기록과 경기 스케줄 반영, 디지털 아트 색채로 그려진 선수 카드 이미지 수집 등을 즐길 수 있다.

9UP 프로야구와 관련된 커뮤니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련해서는 ‘9UP 프로야구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