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선우(사진: KLPGA) |
2016년 우승 당시 배선우는 대회 기간 내내 단 한 개의 보기도 없이 최종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 KLPGA 투어 54홀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배선우는 지난 3월 JLPGA투어 악사 레이디스 공동 3위에 이어 지난 달 초에 열린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공동 3위에 올랐고, 이달 들어서도 지난 1일 막을 내린 파나소닉 오픈 레이디스에서 공동 9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배선우는 "개인 통산 첫 우승을 했던 좋은 경험이 있는 대회라 설렘이 있고, 오랜만에 한국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샷이 조금 흔들렸지만 다시 감각이 올라오고 있다."며 "날카로운 샷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재밌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