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현대건설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19-25, 25-22, 25-23, 25-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작년 12월 5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개막 11연패를 끊으며 시즌 첫 승을 거뒀던 현대건설은 약 한 달 만에 다시 5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베테랑 황연주 대신 고유민을 선발로 내세워 수비를 강화했고 마야의 공격 비중을 높이는 작전을 사용했다.
그 결과 마야가 3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양효진이 25득점으로 그 뒤를 받쳤다. 신인 센터 정지윤도 13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 득점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