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씨네큐브 개관 24주년을 기념하는 ‘2024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 국내 최초 상영되는 한국 프리미어 작품 5편이 눈길을 끈다.
영화 ‘크로닉’, ‘썬다운’ 등을 선보인 미셸 프랑코 감독의 신작 ‘메모리’는 상처를 가진 두 남녀가 만나 서로를 보듬는 사랑 이야기로, 2022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인터스텔라’, ‘마션’의 제시카 채스테인과 ‘로스트 도터’, ‘블루 자스민’ 피터 사스가드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피터 사스가드는 이 영화로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사진=씨네큐브, 티캐스트 |
‘이사’는 ‘태풍클럽’ 소마이 신지 감독의 1993년 작품으로, 가족, 친구 등 삶의 모든 면에서 큰 변화를 맞닥뜨린 소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번 상영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에서 최초 공개된다.
한편 ‘2024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오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