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GS칼텍스는 18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종료된 차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상현 감독은 오는 2019-2020시즌에도 GS칼텍스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2011년 GS칼텍스의 수석코치로 팀과 인연을 맺게 된 차 감독은 2016-2017시즌부터 정식 감독으로 취임해 팀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로 5년 만에 GS칼텍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비록 챔피언결정전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리빌딩 성공과 더불어 준수한 성적을 낸 차 감독은 구단의 재신임을 얻으며 재계약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