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부상은 1천만 원 상당 하이브리드 세트
▲ 한진선(사진: KLPG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진선(카카오VX)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규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천만 원)) 첫 날 대회 역사에 남을 제 1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한진선은 14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 / 6,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 출전해 전장 173야드의 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국일보·메디힐 챔피언십 초대 대회에서 나온 1호 홀인원이다.
한진선이 KLPGA 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롯데칸타타오픈 1라운드 8번 홀(전장 15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다.
한진선은 이번 홀인원으로 1천만 원 상당의 뱅골프 하이브리드세트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한편, 한진선은 지난 주 제주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 공동 15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