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콜린스(사진: WTA 홈페이지 캡쳐) |
다니엘 콜린스(미국, 세계랭킹 44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팔레르모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23만5,238 달러) 단식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번 시드의 콜린스는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엘레나-가브리엘라 루세(루마니아, 137위)에 세트 스코어 2-0(6-4, 6-2) 완승을 거뒀다.
이달 초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함부르크 유러피언 오픈 8강전에서 루세에 패했던 콜린스는 약 2주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콜린스 생애 첫 WTA 투어 단식 우승 타이틀이다.
콜린스는 우승 직후 "최근 2년간 투어를 다녔고, (우승이) 제 목표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번 우승은 대단히 저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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