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희(사진: KLPGA) |
임진희는 타이틀 방어에 대해 "우승컵을 디펜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것"이라며 " 무난하고 평탄한 코스 보다는 아기자기 하고 홀마다 다른 공략이 필요한 코스를 좋아한다. 포천힐스 대회코스가 좁은 홀도 있고 무조건 버디를 잡아야 할 홀도 있고 질러가거나 끊어가야될 홀이 있는 골프장이다. 홀별 상황에 따라 플레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번홀 티샷은 유틸리티로 끊어갈 것이고 8번홀은 우드로 끊어갈거고 최종라운드에서는 1온해야 될 홀은 티샷을 정확히 해야 하고 18번홀은 드라이버를 멀리쳐서 2온하고자 한다."고 포천힐스 코스를 세세히 파악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임진희는 올해 목표에 대해 "우승은 분명히 행운이 따라주어야 하는거지만 올해 무조건 우승할거라고 믿고 있다. 시즌 첫 우승 신고를 가능한 빠르게 하는게 첫번째 목표"라며 시즌중 1승 이상의 성적을 자신한 뒤 "세계랭킹 75위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두번째 목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스쿨 최종전에 직행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과 함께 뒤따라 오겠지만 작년보다 2배의 상금을 버는 것이다. 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역시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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