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유민(사진: KLPGA) |
프로 데뷔 첫 대회인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공동 16위의 성적을 거둔 황유민은 10차전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뒤 11차전과 12차전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순위 1위로 점프투어 3차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황유민은 점프투어 3차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 74.00타 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정회원 특전을 얻음과 동시에 상금순위 1위에게 주어지는 드림투어 시드권까지 확보하면서 ‘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 챌린지 2차전’부터 드림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 황유민(사진: KLPGA) |
황유민은 “비가 오는 날에 항상 성적이 안 좋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징크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점프투어 3차 대회(점프투어 9~12차전)에서 상금순위 1위로 드림투어에 가고 싶었는데,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체격은 작지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40미터로 멀리 나가는 편”이라며 "오늘은 웨지 샷까지 잘 받쳐줬다. 100미터 안쪽 거리의 웨지 샷이 대부분 버디 찬스로 연결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돌아봤다. .
황유민은 "프로가 되면서 어떤 대회에 참가하더라도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며 “어떤 순위권에 있더라도 항상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