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산 300승을 달성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에게 김단비와 박지현이 축하 얼음 세례를 하고 있다(사진: WKBL) |
이로써 위성우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300승 82패를 기록, 1998년 출범한 WKBL 무대에서 '전인미답'의 300승 고지에 올랐다.
2005년 신한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1-2012시즌까지 활약하다 2012-2013시즌 우리은행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른 이후 12시즌 만이다.
그는 부임 첫 시즌이었던 2012-2013시즌 부임 후 직전 시즌까지 4시즌 연속 꼴찌였던 우리은행을 곧바로 우승으로 이끌었고, 통산 200승과 300승을 모두 가장 먼저 달성했다.
WKBL 감독 최다승 2위는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의 199승이고, 현역 사령탑 중에서는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의 130승이 위 감독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 사진: WKBL |
위성우 감독의 통산 300승과 함께 이번 시즌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7승 3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선두 청주 KB스타즈(18승 2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2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3위(9승 11패)를 유지했다. 4위 부천 하나원큐(7승 13패)와는 2경기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