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즈볼 프로골프단 창단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정주리(왼쪽)와 장인상 회장, 최예본(사진: 코즈볼 그룹) |
코즈볼그룹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정주리와 최예본을 영입, 프로골프 선수단을 창단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주리는 지난해 4월 KLPGA에 입회한 뒤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활약했고, 올해는 KLPGA 정규투어에 합류한다. 2021년 드림투어에서 상금 랭킹7위, 그린 적중률 1위, 파세이브율 2위를 기록했다.
2021시즌 드림투어에서 3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최예본은 그린 적중률 4위, 평균 버디 6위, 평균 타수 7위에 올랐다. 2022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14위를 기록해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 출전권을 얻었다.
코즈볼 그룹 장인상 회장은 "정주리와 최예본 모두 KLPGA의 무대에서 크게 이름을 떨칠 훌륭한 선수"라며 "코즈볼은 루키 선수들을 후원하고 육성해 대한민국 여자프로골프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