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나(사진: KLPGA) |
윤이나는 마지막으로 "오늘처럼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려고 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최종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4월 한국일보·메디힐 챔피언십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뒀던 박지영은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를 쳐 윤이나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 최종일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고, 6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5차 연장 끝에 생애 첫 승을 이룬 정윤지(NH투자증권) 역시 이날 6언더파 66타를 치며 선두에 5타 뒤진 단독 3위(13언더파 203타)로 챔피언조에 합류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는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과 올 시즌 KLPGA 투어 첫 루키 챔피언 등극에 도전하는 윤이나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지영, 정윤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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