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현(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에 낙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청주 KB스타즈와 격차를 좁혔다.
우리은행은 21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1-50, 1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시즌 16승 3패를 기록, 선두 KB스타즈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탈꼴찌에 성공했던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시즌 15패(4승)째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우리은행 박지현은 더블더블(24점 16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단비는 15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강계리가는 3점슛 3방을 포함한 17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