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세계컬링연맹 |
현지 시간으로 1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예선 2차전에서 체코를 만나 8-5로 승리했다.
3-1로 리드를 유지하던 대표팀은 7엔드 체코에 4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8엔드에서 1점을 만회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후공이었던 9엔드에서도 절묘한 팀플레이로 8-5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체코가 10엔드를 포기하며 대표팀은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9엔드에서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세 선수의 샷 성공률이 100%를 기록하는 등 다시 한 번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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