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클로이 김(클로이 김 인스타그램) |
6일(현지시간) 미국의 ‘NBC 스포츠’에 따르면 클로이 김은 바비인형 제조사 ‘마텔’이 세계 여성의 날(8일)을 맞아 공개한 컬렉션에서 동시대를 대표하는 17명의 롤모델 중 한명으로 꼽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은 지난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런에서 3차 시기 최고점 98.25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클로이 김은 “바비인형은 소녀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바비가 주는 이같은 메세지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롤모델로 뽑혀 정말 영광”이라며 “다른 소녀들이 운동을 잘하면서도 여성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에 선정된 인물들 중 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총 3명이다.
클로이 김을 비롯해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복싱 여자 플라이급 금메달리스트인 니콜라 아담스(영국)과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우승국인 중국의 주장 후이뤄치 등이 있다.
클로이 김 바비인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