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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강원도청) (사진 : 국제빙상경기연맹(ISU)) |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진행된 조 추첨에서 김보름(강원도청), 노선영(콜핑팀), 박승희(스포츠토토), 박지우(한국체대)로 구성된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네덜란드와 함께 8강전 1조에 배정됐다.
8강전에서는 8개 팀 가운데 상위 기록을 낸 네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일본과 중국이 2조, 캐나다와 독일이 3조, 미국과 폴란드가 4조에서 경기한다.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팀추월 종목이 도입된 이후 한 번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올 시즌 월드컵 랭킹 8위인 한국은 2014년 소치올림픽 우승팀 네덜란드(4위)를 맞아 첫 올림픽 메달 사냥의 청신호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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