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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미국) (사진 : 클로이 김 트위터) |
클로이는 13일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해 98.25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그가 세운 기록은 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시상식을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한 클로이는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곤 나를 위해 처음부터 그 곳에 있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것 뿐이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것에 아주 감사하고 가족들의 끝없는 사랑과 지지에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며 “집으로 금메달을 가져갈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고 환희 넘치는 소감을 덧붙였다.
같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도 올린 클로이는 “난 우는 것을 싫어하지만 이번만큼은 예외로 두겠다”며 “날 사랑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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