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스포츠토토) (사진 : 국제빙상경기연맹) |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관계자는 “이상화가 14일 예정된 여자 1,000m에 출전하지 않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며 “18일 치러지는 500m 준비에만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3일 진행되는 대표팀의 1,000m 훈련 명단에는 박승희(스포츠토토)와 김현영(성남시청)의 이름만 올라갔다. 경기 출전 역시 두 선수만 할 예정이다.
이상화의 주종목은 500m이다. 월드컵 시즌에도 1,000m는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출전했을 뿐 기록에 크게 연연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평창에서는 14일 예정된 1,000m와 18일 예정된 500m의 간격이 크기 때문에 출전에 의미가 없겠다는 판단을 내려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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