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김연경 (사진 : 시나스포츠) |
13일 대한배구협회는 “국제배구연맹(FIVB)과 유럽배구연맹(CEV)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하우스에서 배구, 비치발리볼 스타들이 참가하는 스노 발리볼 쇼케이스를 연다”고 전했다. 14일에 열리는 이 행사에 김연경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연경 뿐 아니라 지우베르투 피뉴, 이마누에우 헤고(이상 브라질), 블라디미르 그르비치(세르비아), 비치발리볼 선수 니콜라스 베거(오스트리아) 등 내로라 하는 배구 스타들이 평창 설원에서 스파이크를 선보인다.
스노 발리볼은 눈이 쌓인 곳에서 펼쳐지는 배구 경기로 2008년 오스트리아 바그라인 산맥에서 처음 경기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2016년 3월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에서 스노 발리볼 투어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연경은 슈퍼리그 4강 플레이오프 경기 후 짧은 휴가 기간을 이용해 전 소속팀이 있던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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