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임재훈 기자] 오는 6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TFC 드림 3'에서 메인이벤트 경기(55kg 계약 체중)를 치르는 서지연과 허송복의 인트로 영상이 공개됐다.
여고생 파이터인 서지연은 주짓수를 기본으로 수련한 선수로 타격을 배운 지 2주 만에 출전한 아마리그에서 펀치로 상대를 제압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7전 전승의 무패행진을 이어 나갔다.
서지연과 경기를 갖는 허송복은 세계킥복싱총연맹 한국챔피언 출신으로 지난해 TFC 아마리그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발을 들였다. 김민정, 김린하를 상대로 연이어 판정승을 거뒀으나 장한솔에게 서브미션(암바) 패배를 당했다. 이후 허송복은 레슬링과 그래플링에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자신의 약점인 그라운드를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