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홀리 홈, 저메인 데 렌다미(사진: UFC) |
[스포츠W=제이림 기자] UFC 여성 파이터 홀리 홈(호주)과 저메인 드 란다미(네덜란드)가 오는 12일(한국시간) UFC 11번째 체급이자 여성 전용 체급으로는 3번째로 신설된 여성 페더급(145파운드/약 65.77kg) 초대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전 여성 밴텀급 챔피언 홈은 작년 11월 론다 로우지를 상대로 충격의 KO승을 거두면서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 벨트를 거머쥐었지만 지난 3월 미샤 테이트에게 져 타이틀을 잃었고, 지난 7월 발렌티나 셰브첸코에게도 패하면서 2연패를 당했다.
드 란다미는 프로 킥복싱 전적이 37전 37승 14KO라는 가공할 경력을 지닌 선수로 2008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주로 밴텀급으로 뛰었지만 2011년 스트라이크 포스 무대에서 페더급 선수로서 두 경기(1승 1패)를 치른 경험이 있다. UFC 전적은 3승 1패로 최근 라시나 파체코, 안나 엘모스를 상대로 모두 TKO 승리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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