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스포츠플러스 방송 캡쳐) |
[스포츠W=제이림 기자] 오는 3월 중순 동종업계 방송 관계자와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MBC스포츠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가 지난 8일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엠스플투나잇'을 통해 결혼 발표에 즈음한 심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선신 아나운서의 입장 발표는 정용검 아나운서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우선 자신의 결혼에 대해 "외모는 동안인데 나이는 많이 찼다."고 가벼운 농담으로 운을 뗀 뒤 "적당한 시기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으니까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자신의 입으로 결혼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결혼 상대에 대해서는 "PD직업을 가진 분이고 저랑 동종업계에서 같이 일을 하다 보니까 서로 이해도 많이 해주고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격려도 해주고 이러면서 좋은 결과를 낳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인터뷰 중 김선신 아나운서는 결혼이 주는 의미에 대해 "결혼이란 지금 제가 있는 단계에서 한 단계 올라서서 남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선신 아나운서는 "결혼을 하게 됐지만 이 일을 떠나거나 스포츠계를 떠나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