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파이터 이예지(사진: 로드FC) |
[스포츠W=임재훈 기자] 종합 격투기 ROAD FC(로드FC)가 여성부 리그를 공식 출범 시킨다.
로드 FC 여성부리그의 공식 명칭은 '로드FC XX(Double X)'. 첫 대회는 3월 11일 서울특별시 홍은동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7(샤오미 로드FC 037)이다.
로드FC XX에는 국내 여성 격투기를 이끌어갈 파이터들이 모두 참가한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우슈 공주’ 임소희, ‘꼬마늑대’ 박정은,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 ‘무에타이 국가대표’ 심유리, ‘태권 파이터’ 김해인, ‘여자 권아솔’ 강진희의 출전이 확정됐다.
ROAD FC 권영복 실장은 “로드FC는 여성부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며 "로드FC XX를 런칭하며 여성부리그를 공식으로 출범했다. 이를 계기로 여성 파이터 육성과 여성부의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FC의 올해 첫 여성부 경기는 오는 11일 XIAOMI ROAD FC 036(샤오미 로드FC 036)에서 일본 프로레슬러 출신의 요시코와 천선유의 경기.
한편 로드 FC는 2017년 100만불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 토너먼트에 일본, 브라질 등 전세계 각 단체 챔피언 출신들을 비롯한 강자들이 출전할 예정이다.이 토너먼트는 오는 11일 한국에서 인터내셔널 예선, 2월 25일에는 MFP에서 러시아 예선, 3월 20일에는 DEEP에서 일본 지역 예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