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UFC 207’에서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UFC 여성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 도전자로 나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즈에 무차별적인 타격을 허용하고 있는 론다 로우지(사진: U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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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임재훈 기자] 론다 로우지(미국)의 코치뉴트리션 코치 마이크 돌체가 로우지의 UFC 복귀 가능성에 대해 '50- 50'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3일(한국시간) 미국의 격투기 전문 매체 'MMA파이팅'에 따르면 돌체 코치는 로우지의 UFC 복귀가능성에 대해 "UFC에 복귀를 하거나, 복귀를 하지 않거나 어느 쪽이라도 전혀 놀랍지 않다"며 "솔직히 현재로서는 50-50"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로우지가 과거와 달리 충분히 경기를 준비하지 못했다."면서도 "그게 변명이 될 수는 없다. 누네스가 잘 준비했기 때문에 로우지를 이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우지는 지난해 12월 3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UFC 207’에서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UFC 여성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 도전자로 나서 챔피언 누네즈에 무차별적인 타격을 허용한 끝에 경기 시작 48초 만에 ‘레프리 스톱’ TKO패를 당했다.
경기 이후 로우지는“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할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밝혀 일정 기간 공백기를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