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떠오르는 신예 김기해가 혼신의 열연을 담은 새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기해는 오는 31일 첫 공개되는 티빙(TVING)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연출 성용일, 크리에이터 이남규, 극본 윤수, 제공 티빙,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지티스트)에서 김치열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신예 김기해, '특급 대세' 입지 굳힌다...'방과 후 전쟁활동' 31일 공개/블루웨일엔터테인먼트 |
하일권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기해가 연기하는 김치열은 특별한 꿈이나 지망하는 대학조차 없는 매사에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활발함과는 거리가 먼 존재감 제로의 평범한 학생이자 '아싸(아웃사이더)' 캐릭터다.
지난 2020년 유튜브 채널 '치즈필름'의 웹드라마 '남자무리 여사친'으로 이름을 알린 김기해는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마녀2'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토우 4인방의 막내로서 유창한 중국어부터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또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방종'에서 미지의 초능력을 손에 넣은 라이더 청년이자 악인들을 응징하며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주인공 오병훈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력을 뽐냈다.
특히 김기해는 평범한 청년에서부터 폭주하는 다크 히어로에 이르기까지 점차 악랄하게 변해가는 극 중 오병훈의 내면 속 갈등과 심리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작품에 강한 몰입감을 선사, 안방이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의 진가를 완벽 입증했다.
김기해의 차기작 '방과 후 전쟁활동'은 스크린 데뷔작 '마녀2'로 100만 관객 돌파 흥행을 이뤄낸 것에 이어 데뷔 약 2년 7개월만에 지상파 주연(KBS '방종')까지 꿰차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의 첫 OTT 작품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장르를 불문하는 드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김기해는 신선한 소재와 독창적 스토리가 돋보이는 티빙의 야심작 '방과 후 전쟁활동'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또 한번 입증하며 '대세' 배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힐 전망이다.
2023년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 김기해가 출연하는 '방과 후 전쟁활동'은 오는 3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