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왓챠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화제의 BL 드라마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를 익스클루시브로 선보인다.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는 삶에 지쳐 잠시 시골로 내려온 까칠한 도시 남자 ‘선율’과 농촌을 억수로 사랑하는 순수한 시골 청년 ‘예찬’의 싱그러운 무공해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2021년 베스트 소프트 BL 상을 수상한 웹툰이 원작으로, ‘선율’ 역에는 '시작은 키스', '회사 가기 싫어' 등에 출연한 신예 도원이, ‘예찬’ 역에는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하는 신예 윤도진이 캐스팅돼 신인 윤도진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왓챠] 무공해 힐링 BL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5일 전편 독점 공개/NEW |
드라마는 선율이 예찬을 강아지 도둑으로 오해하는 해프닝에서부터 시작된다. 로스쿨 재학 중에 휴식을 갖기 위해 시골 할아버지 댁으로 내려온 선율은 좀처럼 농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지만, 농사일에 진심인 예찬을 보며 점점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예찬 역시 선율을 만나 농사뿐만이 아닌 사랑에도 진심이 되어간다.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는 '플로리다반점', '깨물고 싶은',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 등을 연출한 양경희 감독의 차기작으로 BL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다.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함께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풍경과 점점 가까워지는 두 캐릭터의 관계성이 몰입감을 자아낸다.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과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는 총 8부작으로, 오늘 5일 오후 5시에 전편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