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뉴어스’가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리사이클 레더 기프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리뉴어스 제공) |
[스포츠W 이일용 기자]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뉴어스’가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리사이클 레더 기프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리사이클 레더 기프트’는 B2B 상품으로 가성비와 가심비 높은 ESG 제품을 찾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실속 있는 기프트이다. 론칭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메모패드 2가지 사이즈와 메모홀더, 마우스패드까지 총 4가지의 활용도 높은 오피스 제품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버려진 가죽 스트랩을 모아 탄생한 리뉴어스의 리사이클 레더 제품은 인위적인 염색이나 가공 없이 내추럴한 컬러와 무늬가 유니크한 멋을 주며, 간결하고 쓰임새에 집중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선물 패키지는 최소한의 인쇄 과정만 거친 무염료지를 사용했다. 접착이 들어가지 않고 조립식으로 제작해 본딩 잔여물이 남지 않아 분리배출도 쉽게 만든다. 이는 재활용이 용이하며 공정 과정에서 탄소배출도 최소화한다.
리뉴어스 관계자는 "가치소비에 동참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을 수 있는 B2B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뉴어스는 리사이클 레더로 만든 전 상품의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기존 제품에 내구성을 강화한 원단으로 리뉴얼돼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