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2024년 최고의 신인’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전국 팬미팅 투어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NCT WISH 전국 팬미팅 투어 ‘NCT WISH : SCHOOL of WISH’(엔시티 위시 : 스쿨 오브 위시)는 지난 24일 오후 7시와 25~26일 오후 2시·7시, 총 5회에 걸쳐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서울 공연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솔드 아웃을 기록,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차를 추가 오픈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즈니 없이 못 살겠다"...NCT 위시, 첫 전국 팬미팅 서울 공연 5회 전석 매진/SM엔터테인먼트 |
이번 팬미팅은 공연명과 같이 학교 콘셉트로 개최, 첫 공연에서 선정한 과목별 반장의 주도 하에 랜덤 댄스 챌린지, 릴레이 그림 그리기, 제한 시간 내에 릴레이 미션을 성공하는 게임 등 수업 과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코너가 각 회차마다 새롭게 진행됐으며, NCT WISH는 공연별로 의상에도 변주를 주어 새학기 친구 같은 색다른 재미을 선사한 것은 물론, 팬들이 직접 쓴 쪽지를 읽고 답하는 시간도 가져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NCT WISH는 데뷔 싱글 타이틀 곡 ‘WISH’(위시), 수록곡 ‘Sail Away’(세일 어웨이)와 미발표곡 ‘NASA’(나사), 프리 데뷔곡 ‘Hands Up’(핸즈 업) 한국어 버전까지 풍성한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으며,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Replay)’ 커버 무대로 풋풋함을 발산하는 등 NCT WISH만의 청량하고 당찬 매력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NCT WISH는 팬미팅을 마치며 “서울에서 총 5번 팬미팅을 했는데 모든 공연마다 객석을 꽉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말 시즈니(팬덤 별칭) 없이 못 살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감동받았다.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평생 가는 것처럼 이번 팬미팅에서 보낸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거 같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해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으며, 6월 26일 공개되는 일본 두 번째 싱글 ‘Songbird’(송버드)의 한국어 버전 발매도 깜짝 스포일러해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시즈니 없이 못 살겠다"...NCT 위시, 첫 전국 팬미팅 서울 공연 5회 전석 매진/SM엔터테인먼트 |
마지막으로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객석에서 등장한 NCT WISH는 함께 나아가자는 희망찬 메시지의 ‘We Go!’(위 고!) 한국어 버전을 열정적으로 부르고, 관객들과 가까이서 인사를 나누며 서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또 하나 쌓아 올렸다.
한편, NCT WISH는 오는 6월 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NCT WISH : SCHOOL of WISH’ 전국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