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차서원의 ‘비의도적 연애담’이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신뢰 회복 심쿵 로맨스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극본 신지안/연출 장의순/제작 ㈜넘버쓰리픽쳐스/원작 피비)이 오는 17일 첫선을 보이는 가운데, 주인공 ‘윤태준’으로 변신한 차서원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차서원 '비의도전 연애담' 공개 D-1...우수에 찬 눈빛+훈훈한 미소의 '설렘 유발자'/넘버쓰리픽쳐스 |
차서원이 맡은 ‘윤태준’은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다정함을 품고 있으며 동시에 볼쑥 튀어나오는 터프함까지 갖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매력의 소유자다. 또한 ‘세상에서 삭제되듯 사라져 버린 천재 도예가’라는 설정은 그에게 어떤 가슴 아픈 사연이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속 차서원은 우수에 찬 눈빛과 훈훈한 미소로 따스한 봄바람을 몰고 온다. 작업용 앞치마를 두른 그의 모습에서는 진중하면서도 전문가적인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특히 차서원은 이번 작품을 위해 수개월 동안 도예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온 것으로 전해져 ‘천재 도예가’로 등장할 그의 모습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처럼 ‘비의도적 연애담’을 통해 처음 BL 장르에 도전하는 차서원은 ‘윤태준’이 가진 내면과 외면 모두를 섬세하게 그려낸 만큼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에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대를 부른다.
한편, 차서원 주연의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은 내일(17일) 낮 12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