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옐레나 오스타펜코(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250시리즈 로스시 클래식(총상금 25만9,303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오스타펜코는 2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버밍햄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2021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에 세트 스코어 2-0(7-6, 6-4)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오스타펜코는 올 시즌 크레이치코바에 2연승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상대 전덕에서 5승 2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오스타펜코는 이로써 지난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잔디 코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둔 두 번째 우승으로 다가오는 윔블던에 대한 전망도 밝힌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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