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보미레, 이상용 제우인터내셔날 이사(사진: 제우인터내셔날) |
다국적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복싱 관련 제품을 수입하는 제우인터내셔날은 지난 29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신보미레(버팔로프로모션)와 버팔로프로모션의 유명우대표, 원포인트스포츠매니지먼트 전민수대표, 신길권투체육관 윤강준 관장, 제우인터내셔날 이상용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신보미레는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복싱과 협약을 갖게 되어 영광이며, 든든한 후원군이 생긴 거 같아 너무 좋다. 또한 앞으로 한국이 과거의 복싱 인기를 되찾는 마중물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아디다스 복싱 이상용 이사는 “대한민국 복싱의 희망 신보미레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보미레 선수와 버팔로 프로모션을 비롯한 많은 복싱인들과 좋은 협력 관계를 통해 침체된 한국 복싱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또한, 우리 아디다스 복싱이 대한민국 복싱발전에 큰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프로복싱 메이저기구인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페더급 인터내셔널 챔피언 신보미레는 오는 5월 28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홈 링의 델파인 페르손(벨기에)과 일전을 치른다.
신보미레가 이 경기에서 이기면 WBC를 비롯한 세계복싱협회(WBA), 세계복싱기구(WBO), 국제복싱연맹(IBF) 등 4대 메이저 기구 세계챔피언인 알리샤 바움가드너(미국)에 대한 도전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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