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6월 2주 차(6/1~6/7)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이주 랭킹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1~3위를 나란히 차지해 저력을 보였다.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 2'는 작년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액션 영화로 베트남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을 소탕하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의기투합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주 통합 콘텐츠 랭킹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1위부터 3위까지 '범죄도시'가 싹쓸이...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 공개 |
이어 2017년 개봉했던 '범죄도시'가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른 2위에 자리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작품으로 5월 31일 '범죄도시 3'이 개봉, 흥행을 이어가며 OTT 감상 수요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범죄도시 3'이다. 이로써 ‘범죄도시’ 시리즈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해 인기를 과시했다. '범죄도시 3'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새로운 팀원들과 마약 사건의 배후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5월 31일 개봉 후, 올해 최초로 하루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4위는 천우희, 김동욱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가 차지했다. 공감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인 이 드라마는 현재 4화까지 방영되었으며, 방영 1주 차에 키노라이츠 일간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5주 연속 랭킹 정상을 지켰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는 5위에 자리했다. 13% 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종영까지 한 주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6월 4일 종영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 지난 8일 막을 내린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김동욱과 진기주 주연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난달 31일부터 방영 중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938년에 불시착한 구미호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액션 활극 '구미호뎐 1938'이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