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재현과 신예 배우 이채민이 학원물 시리즈 주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29일 오전 재현 소속사 SM엔터인먼트 측은 스포츠W에 "재현이 최근 새 드라마 '너 믿는다'의 대본을 받았지만 확정은 아니다.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입장을 밝혔다.
▲[공식] NCT 재현-이채민, 학원물 '너 믿는다' 주연 물망 "검토중인 작품 중 하나"/SM엔터테인먼트, 골든메달리스트 |
이채민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역시 "제안받은 것은 맞지만 검토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두 배우가 제안 받은 '너 믿는다'는 총 8부작 기획으로, 강자에 대항하는 약자의 각성과 성장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신의 한 수', 드라마 '런 온', '미씽' 시리즈,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 등을 제작한 메이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섰다. 올 상반기 촬영을 시작하고, 현재 편성을 논의 중이다.
앞서 한 매체의 단독 보도를 통해 재현이 흙수저 학교 폭력 피해자 서일남 캐릭터를 제안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올 하반기 첫 주연을 맡은 스크린 데뷔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 이어 연기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함께 주연으로 물망에 오른 이채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며, tvN '하이클래스'에서 비서 안승조 역을,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배드민턴 선수 이지호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과 유니크한 매력,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재원이다. 현재는 KBS '뮤직뱅크' 은행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바. '너 믿는다'가 '약한영웅'에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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