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굿피플이 진행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 의료비 지원 캠페인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굿피플은 후원금으로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비 및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밴드 루시 최상엽, 6.25 참전용사 의료비 지원 캠페인에 500만원 기부/미스틱스토리 |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한 최상엽은 지난 2월에도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아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고, 2023년에는 팬과 함께 문화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기타 12대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최근 데뷔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파워풀한 에너지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꾸준한 선행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굿피플은 전해주신 후원금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어르신에게 보답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25 전쟁으로부터 74년이 지난 지금 참전용사들은 전쟁 후유증과 고령으로 인한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이나 방광암 등으로 기저귀 등의 위생용품이 필요한 실정이다.
굿피플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를 돕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