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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인식 개선 및 접종 독려 위한 캠페인

▲ 굿바이 HPV 웹페이지

국내 섹슈얼 헬스케어 분야 이브 콘돔이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HPV 백신 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굿바이 HPV - 캐시백’ 캠페인을 진행한다.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등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연령불문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는 2015년 5만4600명에서 2019년 6만3051명으로 15% 증가했고, 20~30대 환자는 32%나 증가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현재 국내 20대의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은 50~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브 콘돔은 20~30대 연령대의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률 증가세에 대한 원인으로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접종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굿바이 HPV’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접종 독려를 위해 웹사이트에서 사연을 모집, 총 10인에게 접종비 전액을 지원하는 캐시백 이벤트다. 선정된 인원은 모든 회차 접종 비용을 일시불로 결제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나이, 성별 등과 관계없이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