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케닌(사진: AFP=연합뉴스) |
지난해 호주오픈 챔피언 소피아 케닌(미국, 세계랭킹 4위) 금성 충수염(맹장) 수술을 받았다.
케닌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2 월 15 일 심한 복통으로 병원에서 CT 촬영을 끝낸 후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통해 맹장을 제거했다. 수술은 합병증 없이 잘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회복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수 주 동안 투어에서 경기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케닌은 앞서 지난 1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1 호주오픈(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카이아 카네피(에스토니아, 65위)에 세트 스코어 0-2(3-6, 2-6)로 완패, 호주오픈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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