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오늘(31일) '워크(WORK)'로 컴백한다.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이 오늘(31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앨범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에이티즈의 컴백이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본다.
▲"에이티즈의 빛나는 시간"...'컴백' 성장티즈 '골든 아워', 새로운 시리즈의 서막/KQ엔터테인먼트 |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
에이티즈는 데뷔 때부터 독창적인 서사를 담아낸 앨범들로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쌓아왔다. ‘트레저(TREASURE)’, ‘피버(FEVER)’ 그리고 ‘더 월드(THE WORLD)’ 시리즈까지 정교하게 짜여진 스토리텔링으로 탄탄한 팬덤을 다져온 에이티즈가 이번 신보를 통해서도 이러한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에이티즈가 만들어 나갈, 그리고 앞으로 펼쳐낼 빛나는 순간을 담은 '골든 아워' 시리즈. 새롭게 선보이는 그 첫 번째 챕터에 글로벌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쌓은 경험치, 이유 있는 자신감
지난 4월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라, 명실상부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빛냈다. 보는 순간 압도당하는 퍼포먼스와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상황과 타협하지 않는 라이브 실력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에이티즈'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며 화제에 오른 것.
코첼라의 열기가 식기도 전, 이들은 세계 3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이자,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참여 소식은 물론 매년 250만 명의 관객이 운집하는 모로코 '마와진(MAWAZINE)'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참석과 더불어 헤드라이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그 명성에 힘을 더했다.
이렇듯 세계적인 무대를 통해 쌓은 경험치가 녹아있는 에이티즈의 신보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층 더 과감해진 스케일
매 앨범마다 새로운 비주얼과 신선한 콘셉트로 호평을 받는 에이티즈가 이번 신보에서 더욱 커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미니 10집의 타이틀곡 '워크'의 퍼포먼스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 세계적 아티스트의 댄서이자 유명 안무가인 '제이 블레이즈(J BLAZE)'와 함께 작업해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으며, 그루비한 사운드에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안무로 에이티즈만의 위트를 보여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워크' 뮤직비디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이국적인 영상미를 담아냈으며,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과 오랜 기간 작업한 미술 감독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늘(31일) 오후 1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를 발매하고 5시 15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