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사냥개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TOP 10 리스트 상위권에 올랐다.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이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2위에 등극했다. 6월 14일 (수)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냥개들' 은 공개 후 3일 만에 2,797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부문(비영어) 2위에 올라섰고, 한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프랑스, 멕시코를 비롯한 40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사냥개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 2위..."K-액션의 진수" |
해외 매체들은 “우도환, 이상이의 강력한 펀치, 브로맨스가 돋보인다”(South China Morning Post), “복수와 충성에 대한 이야기. 대본과 연출, 연기가 날개를 달아줬다”(Cinema Express), “자신보다 훨씬 커다란 존재에 맞서 끔찍할 정도로 피곤한 싸움을 해나가야 했던 코로나19 세태와 맞닿아 있는 '사냥개들'. 재밌고 즐거운 시청 경험이다”(The Hindu), “8화로 잘 짜여진 이야기이나 더 길었으면 하고 시즌2를 바라게 된다”(The Review Geek) 등 앞다투어 찬사를 보냈다. 국내 언론에서도 “청춘들의 분투가 코로나19 시대를 관통하면서 생기는 공감대가 '사냥개들'만의 강점”(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순수하고 따뜻한 청년 복서들의 열정과 희망을 유쾌하고 생생하게 그려냈다”(YTN Star 강내리 기자),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등장인물은 회를 거듭할수록 서사가 드러나고 그에 따라 유기적인 관계를 갖는다”(글로벌이코노믹 여용준 기자) 등 시청자의 공감대를 정조준한 진정성 있는 캐릭터와 케미스트리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잔꾀 없이 묵묵하게, 그리고 뚝심 있게 맨몸 액션의 쾌감을 전달한다”(정명화 칼럼니스트), “인물들이 위기를 겪을수록, 빌런들의 난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강해지는 액션은 눈을 뗄 수가 없는 재미 포인트”(뉴스1 윤효정 기자), “날카로운 훅과 잽, 스트레이트 들은 '사냥개들'만이 가진 액션을 톡톡히 보여준다”(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등 제작진과 배우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끝판왕 액션도 '사냥개들'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혔다.
전 세계 넷플릭스 TOP 10에서 놀라운 약진을 보여주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사냥개들'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